가톨릭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성과

우수상 포도송이

팀명
포도
팀원
조찬영, 민예지, 박서연

  본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경험 관리를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AI 기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포도송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술적 연구를 넘어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여러 창업 관련 교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저희 팀은 2024년 4월 22일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외부에 선보였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5월 19일에 개최된 CUK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포도송이' 어플리케이션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이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연이어 5월 31일에는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에 참가하여 더 넓은 무대에서 저희 팀의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연속적인 대회 참가 경험은 팀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6월 5일에 진행된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 서류심사에 합격하여, 7월 4일에 있을 발표심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포도송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실제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포도송이' 어플리케이션의 핵심 기능은 AI 챗봇을 활용한 대화형 경험 기록 시스템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활동 유형과 상황 키워드를 선택한 후, AI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챗봇은 사용자의 응답을 바탕으로 추가 질문을 생성하여 깊이 있는 기록을 유도하며, 기록이 완료되면 내용을 요약하고 관련 역량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이렇게 축적된 기록은 다양한 기준으로 정렬 및 검색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강점과 개선이 필요한 역량을 시각화하여 제공합니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 간의 경험 공유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취업 정보 제공 및 멘토링 서비스 연계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능들을 포함할 것을 계획하였습니다.

  '포도송이'의 개발 목적은 단순히 경험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청년 취업난 해결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 시 자신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의 활용은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에서 큰 기대효과를 가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강점과 개선점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에 축적된 기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취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화하고 효율화함으로써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지원자들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경험 기록을 통해 더욱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개인의 경험을 가치 있게 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사회 전반의 인적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도송이'를 통해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는 청년 취업 트렌드 분석이나 교육 정책 수립 등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사회적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단순한 취업 지원 도구를 넘어서, 청년 세대의 성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포도송이' 프로젝트의 잠재력과 사회적 가치는 여러 창업 경진대회에서의 성과를 통해 이미 인정받았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특히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 참여는 이 프로젝트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은 이를 기반으로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창업 경진대회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교내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포도송이'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사업 모델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포도송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술적 연구를 넘어서, 실제 사회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팀은 AI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챗봇의 성능을 개선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UI/UX 개선, 그리고 기업 및 학교와의 제휴를 통한 서비스 확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포도송이'가 단순한 경험 기록 도구를 넘어, 취업 시장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본 2024-1학기 스타트업캡스톤디자인 강의를 통해서 경험하게 되어 저희 팀원 모두가 뿌듯함과 보람찬 마음을 가지고 한 학기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과정과 실제 서비스 런칭, 그리고 그 이후의 사회적 임팩트가 기대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